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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7 12:34본문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 처리를 시도한다.민주당은 이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수정안은 수사 대상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과 공천개입 의혹 등 두 개로 압축했다. 또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토록 한다.민주당의 수정안 마련은 국민의힘이 특검법을 거부할 요인을 줄여 이탈표를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수정안을 두고도 “최악의 졸속 입법이자 입법 농단”이라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불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민주당이 김 여사 특검법 처리를 시도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이다. 김 여사 특검법은 21대 국회였던 지난해 12월28일과 22대 국회 들어서는 9월19일에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법안이 국회로 돌아왔고,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됐다.
해군 함정에서 처음으로 고정익 무인기(고정된 날개가 달린 드론)가 이륙했다. 긴 활주로를 필요로 하는 고정익 무인기는 그간 육상에서만 운용돼 왔다.지난 12일 대형수송함 독도함(LPH)의 비행갑판(활주로)에서 고정익 무인기가 이륙하는 전투실험을 했다고 해군이 13일 밝혔다. 전투실험은 새로운 전투 교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실험을 말한다. 실험에 참가한 무인기는 미국 제너럴아토믹사가 개발 중인 ‘모하비’(Mojave)의 시제품이다.모하비는 비행갑판에서 100m가량 도움닫기를 한 뒤 이륙했다. 기존 고정익 무인기는 수백m를 달린 뒤 이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독도함의 비행갑판 길이는 199m다.모하비는 약 1시간 동안 동해 상공을 날았다. 계획에 따라 무인기의 통제권이 독도함에서 해군항공사령부로 전환됐고, 무인기는 경북 포항 해군항공사령부의 활주로에 착륙했다. 모하비 조종은 해군이 아닌, 제너럴아토믹 관계자가 맡았다.고정익 무인기가 함정에서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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