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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7 20:34본문
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분기 말 은행들이 연체채권에 정리에 나선 영향이다.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5%로 전월 말(0.53%)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통상 분기 말이나 연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상·매각 등) 확대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9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달(1조4000억원) 대비 2조9000억원 증가한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연체 발생액(2조5000억원)도 같은 기간 5000억원 감소하며 전체 연체율을 끌어내리는 데 영향을 줬다.부문별로 보면 9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이 가계대출보다 연체율 수준이 더 많이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2%로 전월 말 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1%포인트 떨어진 0.04%,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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