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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21 16:49본문
정부가 의료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관·공보의를 근무 지역에서 차출해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섬과 같은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공보의들은 차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오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공보의·군의관 파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군의관과 공보의 등 약 1800여명의 군 의료인력을 대형병원에 파견했다. 의료 현장에서는 파견 인력이 전공의의 공백을 메꾸기에는 한계가 크고, 오히려 지역 의료공백만 키운다는 지적이 나왔다.[단독]7개월간 군의관·공보의 1800여명 투입···“큰 도움 안되고, 군 의료공백만 키워”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군의관과 공보의 등 약 1800여명의 군 의료인력을 대형병원에 투입해 대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관의 경우 전체의 10%가량이 지난 5월...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마련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다.전삼노는 2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노사가 지난 14일 도출한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선거인 수 3만436명 중 2만2836명(75.03%)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이 9444표(41.36%), 반대가 1만3392표(58.64%)로 집계됐다.2023년과 2024년 임금 교섭을 병합해 새로 교섭에 들어간 올해 1월16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도출된 합의안이었지만 이번 부결로 임금협상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잠정합의안에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7월 교섭에서 노조가 요구한 패밀리넷 포인트를 사측이 반대하면서 협상이 결렬됐으나, 이번 막판 교섭에서는 받아들여졌다.임금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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