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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3-13 02:56본문
폰테크 탑TOP 만성 B형간염 진단을 받았다면 항바이러스 치료를 일찍 시작해야 간암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기존 치료지침은 간수치가 크게 상승했거나 간경화로 진행된 환자에 한해 항바이러스 치료를 개시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 연구팀은 간수치(ALT)가 정상이고 간경화가 없지만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중등도 이상인 만성 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랜싯 위장병학·간장학’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한국과 대만의 22개 병원에 등록된 환자 734명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시킨 치료군(369명)과 치료 없이 관찰만 한 관찰군(365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약 17개월 동안 두 그룹을 추적 관찰한 결과 조기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그룹은 치료 없이 관찰만 한 그룹보다 간암이나 간부전, 간이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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