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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간 내에 바꾼 전략의 결과물을 이웃님들께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온도를 맞추면 습도가 맞지 않고, 습도를 맞추면 온도가 맞지 않고...12월과 1월에 생산량이 많이 집중이 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첫 작기라 한껏 기대에 부풀었건만... 2월 이 되니 실력과 경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는 점이 아쉽습니다.특히 이럴수록 건강은 조심하셔야 합니다.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전략 수정왼쪽은 1월 중순 / 오른쪽은 3월... 보다 보니 처참하군요...이제 좀 딸기스러워 지는데... 또 숙제가 있군요?온도 조절이 용이하고, 난방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수준이었고... 수확량도 나쁘지 않았던 지라 이길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아직까지 저에게 대답은 안 해주지만, 언젠가는 대화하는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 상상해 보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현재까지 저희의 딸기 생산은 8.6톤을 생산했습니다.(1,000평이라는 면적에 생산량이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를 잘 모르겠습니다.)햇빛이 좋고 양, 수분은 겨울보다 많이 공급되고 있는데 반해... 습도가 부족해 말라가고 있는 잎에 과도하게 공급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과일이 커지는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게 아닌가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비가 오는 주말이라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오늘 같은 날은 따뜻한 커피 한잔 내려서 책상에 앉아 포스팅을 하시거나 혹은 편안한 자리를 잡으셔서 독서하기를 추천해 봅니다.결과가 나쁘지 않아야 할 텐데 말이죠...이런 경험들은 스마트팜 자체가 만능이라는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이(저 또한 초기에 그랬듯이...)조금만 더 깊숙이 들여다보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농사는 하늘과 함께 하는 일이라 하는 말이 요즘처럼 깊이 공감하고 느껴진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그간 온도가 너무 높아 온도를 낮추려 환기율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다 보니 온실 내부의 습도가 급격하게 빠져나가고, 요즘처럼 봄기운이 도는 외부 습도는 건조하기 때문에 온실 내부도같 이 건조하게 되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어제까지 고온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말이죠.결국 돌아돌아 온도, 습도라는 부분으로 시선이 모아지는데... 인간의 힘으로 자연을 조절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농사한다는 게 참 생각할게 많고... 공부할 게 많다는 걸 요즘은 더욱더 느끼곤 합니다.난생처음농부오늘은 현재까지 농장이 이어져온 걸 한번 살펴보면서 저도 공부를 다시 하는 느낌으로 접근해 봅니다.정말이지...본게임은 2월부터였군요.분명, 햇빛을 왜 가리냐고 주변에서 말이 많을 것 같지만... 생각대로 갑니다.하지만 분명히 방법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을 이길 수는 없지만 타협을 보는 수준을 만들어내야겠어요.대부분은 온도, 습도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고들 이야기합니다.그 확신은 이번 작기의 전반전인 12월, 1월에 눈으로 확인을 했었던 상황이었죠.나름 스마트하게 제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부 운이었나 봐요.작기 끝까지 12톤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2월까지 10톤을 목표로 했던 저에게는 조금 부족한 생산량입니다.DALL E AI 이미지 / 스마트한 장비만 늘리는 게 답일까?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 ‘4.5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에 지지자들이 모여있다. 이영기 기자. [헤럴드경제=이영기·김도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첫 주말 열린 탄핵 불복 집회에서 성토가 터졌다. “탄핵은 사기다“, ”부정선거를 밝혀야 한다“는 반응부터 ”젊은 사람들이 들고 일어날 줄 알았다“는 극단적인 목소리까지 나왔다.5일 오후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4.5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를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집회 현장에는 우산을 들고 비옷을 입고 모인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지지자들은 “사기탄핵 철회하라” 구호를 연신 외쳐댔다. 이들의 손에는 여전히 태극기·성조기가 쥐어져 있었다.또 이들 가운데에는 ‘사기탄핵 원천무효’, ‘반국가세력 척결한다’ 등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불복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선 이들도 있었다. 이날 집회에는 오후 3시 기준 약 1만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영기 기자. 이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4.19, 5.16 혁명을 준비해야 한다”며 “여기 나온 이들이 각 10명씩 설득해서 국민 모두를 동참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이어 전 목사는 “헌법 위의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을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다가오는 조기 대선을 부정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는 급물살을 타고 있는 조기 대선에 대해 “이혼한 다음날 예식장을 잡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신 대표는 “부정선거가 있는데 어떻게 조기 대선을 이기냐”며 “이제 부정선거를 잡을 일이 남았다”고 성토했다. 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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