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 이후 사흘째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대통령실 전정인 기자와 좀더 자세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 전 기자, 윤 전 대통령이 아직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데 언제쯤 사저로 이동하는 겁니까? 【 기자 】 일단 이번 주에는 관저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주 초가 될지 아님 중후반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리할 게 많고, 이동할 사저에 대한 경호 문제도 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이번주 중후반에 무게를 뒀습니다. 【 질문2 】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 이틀 뒤에 퇴거를 하지 않았었나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파면 결정이 났고, 이틀 뒤인 12일 저녁에 청와대를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박 전 대통령은 지금쯤 사저로 이동을 했던 겁니다. 물론, 언제까지 나가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데 그때보다 퇴거 시점이 다소 늦어지고 있기는 합니다. 가장 큰 건 경호 문제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서초동 사저로 가느냐, 사저가 아파트인 점을 고려해 제3의 장소로 가느냐를 놓고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서초동 사저로 갈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경호 관련 점검이 마무리되면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3 】 실제 퇴거까지는 좀 더 걸릴 것 같네요. 그런데 오늘 윤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또 메시지를 냈습니다.【 기자 】 네, 앞서 리포트에서도 언급이 됐는데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국민이 아닌 탄핵 반대 단체인 '국민 변호인단'인데요. 파면 이후 두 번째 메시지를 냈지만, 이번에도 헌재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승복 메시지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윤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강성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 질문4 】 그렇네요. 관저를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잖아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헌재 결정 직후에는 국민의힘 투톱이죠,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방문을 했었고요. 어제는 나경원 의원이 관저를 찾았습니다. 어제 방문은 윤 전 대통령이 먼저 제안했는데,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또 조기 대선에 대한 걱정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 이후 사흘째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대통령실 전정인 기자와 좀더 자세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 전 기자, 윤 전 대통령이 아직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데 언제쯤 사저로 이동하는 겁니까? 【 기자 】 일단 이번 주에는 관저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주 초가 될지 아님 중후반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리할 게 많고, 이동할 사저에 대한 경호 문제도 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이번주 중후반에 무게를 뒀습니다. 【 질문2 】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 이틀 뒤에 퇴거를 하지 않았었나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파면 결정이 났고, 이틀 뒤인 12일 저녁에 청와대를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박 전 대통령은 지금쯤 사저로 이동을 했던 겁니다. 물론, 언제까지 나가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데 그때보다 퇴거 시점이 다소 늦어지고 있기는 합니다. 가장 큰 건 경호 문제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서초동 사저로 가느냐, 사저가 아파트인 점을 고려해 제3의 장소로 가느냐를 놓고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서초동 사저로 갈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경호 관련 점검이 마무리되면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3 】 실제 퇴거까지는 좀 더 걸릴 것 같네요. 그런데 오늘 윤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또 메시지를 냈습니다.【 기자 】 네, 앞서 리포트에서도 언급이 됐는데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국민이 아닌 탄핵 반대 단체인 '국민 변호인단'인데요. 파면 이후 두 번째 메시지를 냈지만, 이번에도 헌재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승복 메시지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윤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강성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 질문4 】 그렇네요. 관저를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잖아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헌재 결정 직후에는 국민의힘 투톱이죠,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