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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극해 변화' 첫 관측한 극지硏 조경호 박사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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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4-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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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극해 변화' 첫 관측한 극지硏 조경호 박사 연구팀온난화에 고온 대서양 바닷물서북극해 유입 현상 밝혀내북극 연구 한여름만 겨우 가능8년간 매년 한달씩 현지 체류극지는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전세계 북극서 AI 연구경쟁도지난해 여름 조경호 박사 연구팀이 동시베리아해에서 탐사 활동을 하는 모습. 극지연구소북극은 한여름에도 기온이 영하 10도에 이르다 보니 인간의 발길은 여전히 땅이 아닌 빙하에 머문다. 극한의 환경이라 일반 배는 정박할 수 없고, 쇄빙선을 타고 빙하를 깨며 진입해야 겨우 북극해를 항행할 수 있다. 이런 극한의 장소에서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가 서북극해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한국 연구팀이 있다. 극지연구소의 조경호, 정진영, 양은진 박사 팀이다.이들은 온도가 높고 염분이 많은 대서양 바닷물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서북극해로 번지고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이에 지난 2월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논문을 게재했다.조 박사는 15일 매일경제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그간 동북극해에서만 관측됐던 대서양화(대서양 바닷물이 북극해로 올라오는 현상)가 서북극해에서도 시작됐다는 점을 발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빙하가 많아 관측이 어려운 해역에서 연구팀만의 노하우를 살려 관측했다"고 밝혔다.북극 연구는 빙하가 줄어드는 여름에 주로 진행된다. 조 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매년 한 달 넘게 북극에서 보냈다. 40~50개 정도의 측정점을 돌며 지난 1년간 북극 바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데이터를 확인하고 기록했다. 수심 50m가량 되는 지점에 측정 기기를 설치하는 것부터 노하우가 필요했다. 너무 얕으면 해빙이 설비를 끌고 가 유실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너무 얕아도 너무 깊어도 안 되기 때문이다. 북극에 머물 당시 조경호 극지연구소 박사.조 박사는 "이 시기, 이 지점에는 해빙이 없고 수심 몇 미터 정도에 설치하면 기기를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잘 측정할 수 있는지가 경험으로 쌓였다"며 "관측하는 연구자로서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서북극해 변화' 첫 관측한 극지硏 조경호 박사 연구팀온난화에 고온 대서양 바닷물서북극해 유입 현상 밝혀내북극 연구 한여름만 겨우 가능8년간 매년 한달씩 현지 체류극지는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전세계 북극서 AI 연구경쟁도지난해 여름 조경호 박사 연구팀이 동시베리아해에서 탐사 활동을 하는 모습. 극지연구소북극은 한여름에도 기온이 영하 10도에 이르다 보니 인간의 발길은 여전히 땅이 아닌 빙하에 머문다. 극한의 환경이라 일반 배는 정박할 수 없고, 쇄빙선을 타고 빙하를 깨며 진입해야 겨우 북극해를 항행할 수 있다. 이런 극한의 장소에서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가 서북극해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한국 연구팀이 있다. 극지연구소의 조경호, 정진영, 양은진 박사 팀이다.이들은 온도가 높고 염분이 많은 대서양 바닷물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서북극해로 번지고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이에 지난 2월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논문을 게재했다.조 박사는 15일 매일경제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그간 동북극해에서만 관측됐던 대서양화(대서양 바닷물이 북극해로 올라오는 현상)가 서북극해에서도 시작됐다는 점을 발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빙하가 많아 관측이 어려운 해역에서 연구팀만의 노하우를 살려 관측했다"고 밝혔다.북극 연구는 빙하가 줄어드는 여름에 주로 진행된다. 조 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매년 한 달 넘게 북극에서 보냈다. 40~50개 정도의 측정점을 돌며 지난 1년간 북극 바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데이터를 확인하고 기록했다. 수심 50m가량 되는 지점에 측정 기기를 설치하는 것부터 노하우가 필요했다. 너무 얕으면 해빙이 설비를 끌고 가 유실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너무 얕아도 너무 깊어도 안 되기 때문이다. 북극에 머물 당시 조경호 극지연구소 박사.조 박사는 "이 시기, 이 지점에는 해빙이 없고 수심 몇 미터 정도에 설치하면 기기를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잘 측정할 수 있는지가 경험으로 쌓였다"며 "관측하는 연구자로서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관측 자료를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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