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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4-26 16: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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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북콘스트 ⓒ 뉴스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현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이 2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이 정치권을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관장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기후변화주간 출판기념회에서 줄리언 퀸타르트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와 대담 중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환경부가 주관했다.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2대 대통령 선거가 40일가량 앞둔 상황에서, 여야가 '기후 유권자' 표심을 의식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이 관장은 "우리는 기후위기를 일으킨 존재이지만, 해결할 능력도 있다"며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다. 세금을 집행하려면 법이 필요하고, 법은 국회가 만든다. 결국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시민이 기후를 기준으로 투표하고 정치권에 책임을 묻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기후위기 대응은 정의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같은 기후 조건에서도 피해는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된다"며 "국가 간, 계층 간 불평등이 기후위기를 통해 심화할 수 있고, 이는 안보와 평화의 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발언은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내놓은 기후 관련 공약과도 맞물린다. 주요 정당은 저마다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현재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 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40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소를 전면 폐쇄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함께 2035년 이후의 감축 로드맵을 새로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전국 재생에너지 자원을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RE100 산업단지를 100개 이상 조성한다는 구상도 포함돼 있다.국민의힘은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무탄소 에너지 기술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전국 단위 대중교통을 월 6만 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K-원패스' 제도 도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간 연 지난해 서울식물원 해봄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의 모습. 서울시 서울식물원은 26∼27일 이틀간 도심 속에서 정원과 식물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축제는 ‘Connected to the Garden, 정원으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실내·외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식물원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전시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 정책과 연계해 베란다·옥상·벽면 등 생활 공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입체 정원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축제의 중심 무대인 온실 입구의 ‘푸른꿈의 정원’에서는 26일 노래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록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개막 축하공연, 26~27일 양일간은 정원에서 요가·필라테스·현대무용의 요소를 결합한 운동을 체험하는 ‘바레 인 가든’, 27일에는 홈가드닝(가정 원예) 토크쇼 ‘베란다 속 작은 숲’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테마 해설 투어를 비롯해 반려식물 분갈이, 꽃잎 염색, 풀피리 연주, 꽃타투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실내 식물문화센터 2층 보타닉홀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 홈가드닝 클래스 등 생활정원 콘텐츠를 진행한다. 야외에는 플라워마켓, 푸드트럭, ‘댄싱가든’ 퍼포먼스 등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 플라워 벌룬아트, 천연 꽃 염색, 블루밍 페이스 페인팅, 비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관람객은 정원을 ‘보고, 만들고, 먹고, 머무는’ 종합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생활 속 정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베란다 정원 모델’ 전시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베란다 정원 모델 전시’는 생활 패턴·취향에 따라 누구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5가지 베란다 정원 유형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한다. 각 정원은 소형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홈가드닝 사례를 바탕으로 정원의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란다 정원 전시와 연계해 홈가드닝의 매력을 전하는 토크콘서트도 만나볼 수 있다. 가수 최유리, 한국테라리움 협회 구민지 회장이 ‘바쁜 일상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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