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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토마스 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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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4-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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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토마스 헤더윅이 디자인한 '리틀 아일랜드'의모습ⓒ 김종성 지난해 여름, 뉴욕 여행을 갔을 때 꼭 일정에 포함시키고 싶은 장소가 '리틀 아일랜드'였다. 첼시 지구에 위치한 이 독특한 인공섬은 허드슨 강의 기둥 위에 있는 공원으로, '영국의 다빈치'라 불리는 토마스 헤더윅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뉴욕의 랜드마크이다. 헤더윅은 인공과 자연을 융합해 전에 없던 도시 풍경을 창조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리틀 아일랜드는 그 정점에 있는 건축물이다. 동화 속으로 발을 딛는 기분이었다. 부두에 280개의 콘크리트 말뚝을 박고, 그 위에 '튤립'이라 부르는 화분을 얹었다. 거기에 흙을 담고 나무와 화초를 심어 정원을 만들었다. 초록이 가득한 광장에는 피아노가 놓여 있어 누구라도 연주할 수 있다. 벤치에 앉은 사람들은 기꺼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느긋한 휴식을 즐긴다. 산책로를 오르내리다 보면 허드슨 강과 그 너머의 풍경이 펼쳐진다.지루하지 않고, 따분하지 않다. 생동감과 상상력이 넘친다. 토마스 헤더윅의 건축을 설명하기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점점 더 궁금했다. 이 놀라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건축가의 생각이 말이다. <더 인간적인 건축>(알에이치코리아)은 헤드윅을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책이다. <더 인간적인 건축>에서 헤드윅은 자신이 꿈꾸는 건축의 지향점을 제시한다.또, '우리 세계를 짓는 제작자를 위한 안내서'라는 부제답게 앞으로의 건축과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를 '인간적인 건축'으로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그 여행의 과정은 우리가 건축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뒤집고, 국경과 문화, 분야를 초월해 영감을 불어넣는다. 이제 헤드위의 재미있고 도발적인 설명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인간적인 건축을 향한 헤드윅의 질문▲ <더 인간적인 건축>ⓒ RHK "까사 밀라는 당당한 곡선의 향연이다. 열여섯 세대의 창이 마치 석회암 절벽을 시원하게 깎아낸 듯 나 있다. 평평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9층짜리 건물의 앞면이 빛 속에서 경이롭게 일렁이며 춤을 춘다. 위로 아래로 안으로 밖으로, 건물 자체가 호흡하는 것 같다." p.15 도입부에서 헤드윅은 '인간적인 건축'을 발견했던 첫 순간을 소개한다. 19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가 타이이스타젯 항공사에 특혜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었으나 한동안 묻혔었다. 그 후 그 항공사는 문 대통령에 의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던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주였고, 그의 지시에 따라 서 씨가 위 항공사의 상무로 채용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전주지검은 지난 3년여에 걸친 수사를 통해, 2018년 문 대통령이 서 씨 부부와 공모해 직무관련자인 이상직으로 하여금 서 씨를 위 항공사의 상무로 채용케 해 급여 및 태국 주거비 명목으로 총 2억1000여만 원 상당을 수뢰한 혐의로 문 전 대통령 등을 특가법위반(뇌물)죄로 24일 공소제기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 측은 “터무니없고 황당한 기소”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피의자 진술권 및 변호인 조력권을 침해한 수사라면서 서 씨의 취업은 사전에 알지도 못했다고 변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월부터 두 차례나 검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불응했고, 서면조사 질의의 답변서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문 대통령의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장이 당시 이상직으로부터 서 씨 가족의 태국 이주에 필요한 주거지·자녀취학 정보 및 경제적 지원 규모를 제공 받아 서 씨 부부에게 전달했고, 대통령경호처는 서 씨 가족에 대한 태국 현지 경호계획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해 승인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과거 무직 상태로 별 소득 없이 생활하던 서 씨 부부에게 주거비용 등을 지원하고 게임회사에 서 씨의 취업을 청탁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에는 문 대통령 관련 언론 보도로 인해 서 씨가 위 게임회사도 퇴사한 상태여서 문 대통령이 다시 서 씨 가족의 생계를 지원해 줘야 할 형편이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서 씨가 이상직으로부터 받은 취업 특혜와 주거비 지원이 대통령의 직무관련 뇌물이라는 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이상직은 이 사건 직전에 문 대통령에 의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고, 그 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면직도 적시에 수리되는 편의를 제공 받았으며, 그가 경영하는 항공사의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했던 점 등에 비춰 대통령의 포괄적 직무관련성과 대가관계가 인정된다는 것이다. 둘째, 서 씨 채용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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