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 내용은 박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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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09 06:36본문
<앵커>이 내용은 박서경 기자와 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Q. 선관위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록하려면?[박서경 기자 :이런 상황을 한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오늘(8일)부터 내일까지 진행되는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에서 무소속 한덕수 후보가 단일 후보로 더 낫다고 나온다, 그래서 이를 근거로 국민의힘이 한덕수 후보를 입당시키고 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까지 전국위원회나 전당대회를 열어서 당의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한다, 만약에 이러면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나다, 이렇게 반발할 수 있겠죠.하지만 공직선거법상 선관위에 정당 후보로 등록을 하려면 당의 직인과 대표 직인이 찍힌 당 추천서 등의 제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니 당 지도부의 협조가 없이는 김문수 후보 혼자서는 선관위에 등록할 수 없는 구조인 겁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공천 갈등 속에 직인 날인을 거부했었던 지난 2016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 파동이 다시 재현되는 게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문제는 시간입니다. 오는 11일 전에 이 모든 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선거법에 따라 한덕수 후보, 국민의힘 후보로는 등록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김문수 후보 측은 전국위와 전당대회 소집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죠. 김 후보는 또 국민의힘 직인을 대신해서 쓰겠다면서 대선 후보 지위를 확인하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도 냈습니다. 이 가처분들의 인용 여부에 따라서 누가 후보가 되느냐의 문제가 출렁일 수 있습니다.]Q. 강대강 대결로 가는 이유는?[박서경 기자 :일단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 수단으로 어젯밤에 발표됐던 여론조사, 전 당원의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당원 82.82%가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했고 87% 가까이 오는 11일 전에 단일화가 이뤄져야 했다고 답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조사에 응한 당원은 전체 당원의 3분의 1 정도였습니다. 반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안철수 의원 등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이럴 거면 경선을 왜 했느냐면서 당 지도부를 성토하고 있습니다. 김<앵커>이 내용은 박서경 기자와 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Q. 선관위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록하려면?[박서경 기자 :이런 상황을 한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오늘(8일)부터 내일까지 진행되는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에서 무소속 한덕수 후보가 단일 후보로 더 낫다고 나온다, 그래서 이를 근거로 국민의힘이 한덕수 후보를 입당시키고 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까지 전국위원회나 전당대회를 열어서 당의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한다, 만약에 이러면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나다, 이렇게 반발할 수 있겠죠.하지만 공직선거법상 선관위에 정당 후보로 등록을 하려면 당의 직인과 대표 직인이 찍힌 당 추천서 등의 제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니 당 지도부의 협조가 없이는 김문수 후보 혼자서는 선관위에 등록할 수 없는 구조인 겁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공천 갈등 속에 직인 날인을 거부했었던 지난 2016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 파동이 다시 재현되는 게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문제는 시간입니다. 오는 11일 전에 이 모든 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선거법에 따라 한덕수 후보, 국민의힘 후보로는 등록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김문수 후보 측은 전국위와 전당대회 소집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죠. 김 후보는 또 국민의힘 직인을 대신해서 쓰겠다면서 대선 후보 지위를 확인하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도 냈습니다. 이 가처분들의 인용 여부에 따라서 누가 후보가 되느냐의 문제가 출렁일 수 있습니다.]Q. 강대강 대결로 가는 이유는?[박서경 기자 :일단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 수단으로 어젯밤에 발표됐던 여론조사, 전 당원의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당원 82.82%가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했고 87% 가까이 오는 11일 전에 단일화가 이뤄져야 했다고 답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조사에 응한 당원은 전체 당원의 3분의 1 정도였습니다. 반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안철수 의원 등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이럴 거면 경선을 왜 했느냐면서 당 지도부를 성토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와 당 지도부에 이런 강대강 대치 제가 한 당직자에게 물어봤더니 대권의 망언경이 아니라 당권의 망원경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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