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사전투표]용인서 “회송용 봉투에 이재명 기표 용지 나와”…선관위 “자작극 추정,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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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31 12:03본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용인에서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자체 확인 결과, 자작극으로 추정돼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기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는 여성 투표인 A씨가 관외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회송용 봉투 안에 기표용지가 있다고 선거 참관인에게 알렸다.
A씨는 관외투표를 위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들고 투표소 앞에서 기다리던 중 문제의 기표용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이 사실을 알린 뒤 새 회송용 봉투를 받아 정상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경기도 선관위는 자체 화인 결과, 자작극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선거인이 타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관외 회송용 봉투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은 사건은 투표소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닌, 투표에 혼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판단돼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제의 기표용지의 경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표 처리된다는 규정에 따라 무효 처리됐다. 경찰은 선관위가 수사의뢰하기로 함에 따라 정식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기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는 여성 투표인 A씨가 관외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회송용 봉투 안에 기표용지가 있다고 선거 참관인에게 알렸다.
A씨는 관외투표를 위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들고 투표소 앞에서 기다리던 중 문제의 기표용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이 사실을 알린 뒤 새 회송용 봉투를 받아 정상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경기도 선관위는 자체 화인 결과, 자작극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선거인이 타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관외 회송용 봉투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은 사건은 투표소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닌, 투표에 혼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판단돼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제의 기표용지의 경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표 처리된다는 규정에 따라 무효 처리됐다. 경찰은 선관위가 수사의뢰하기로 함에 따라 정식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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