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자녀 이상이면 ‘우선출국’ > 갤러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부터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출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우선출국 서비스는 고령자와 유·소아,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다자녀 가구가 추가되는 것이다.
우선출국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다자녀 가구는 자녀 전원이 만 19세 미만인 3자녀 이상 가구로, 부모 1인 이상과 자녀 1인 이상이 함께 출국할 때 이용 가능하다. 출국하는 가구당 동반 3인까지 함께 우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땐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출국장에 있는 ‘교통약자 우대출구’에서 여권과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공항 교통약자 우대출구는 제1여객터미널은 2~5번 출국장 측문, 제2여객터미널은 1·2번 출국장 좌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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