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민이 낸 저출생 극복 성금 활용해 ‘아이돌봄’ 사업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6-13 13:29본문
경북도는 지역민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해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등 아이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 돌봄 사업은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찾아가는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에는 지역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이 투입된다.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은 개조한 전용 버스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한다. 가정이나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빌려주고 14일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경북은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다. 특히 북부권 읍면지역은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장난감도서관 등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기존 장난감도서관의 오래된 장난감 교체하고 위생환경도 개선한다. 현재 지역 28개 장난감도서관 회원 수는 약 1만9400명, 월평균 이용 횟수는 1만8000회에 이른다. 경북도는 올 연말까지 포항·경산·영천에 장난감도서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놀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도 확대한다.
올해는 11월까지 지역 16개 시군 30곳에서 프리 플레이 버스(이동형 체험 놀이), 숲 성장 캠핑(자연 속 감각 놀이 및 생태 체험), 인성 감성 뮤지컬(아동 참여형 공연), 원시인·놀이꾼·예술꾼·이야기꾼(스토리텔링 기반 창작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산불 피해지역과 아동양육시설 등 돌봄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도민의 따뜻한 정성을 저출생 대응의 실질적 정책으로 연결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촘촘한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돌봄 사업은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찾아가는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에는 지역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이 투입된다.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은 개조한 전용 버스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한다. 가정이나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빌려주고 14일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경북은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다. 특히 북부권 읍면지역은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장난감도서관 등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기존 장난감도서관의 오래된 장난감 교체하고 위생환경도 개선한다. 현재 지역 28개 장난감도서관 회원 수는 약 1만9400명, 월평균 이용 횟수는 1만8000회에 이른다. 경북도는 올 연말까지 포항·경산·영천에 장난감도서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놀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도 확대한다.
올해는 11월까지 지역 16개 시군 30곳에서 프리 플레이 버스(이동형 체험 놀이), 숲 성장 캠핑(자연 속 감각 놀이 및 생태 체험), 인성 감성 뮤지컬(아동 참여형 공연), 원시인·놀이꾼·예술꾼·이야기꾼(스토리텔링 기반 창작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산불 피해지역과 아동양육시설 등 돌봄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도민의 따뜻한 정성을 저출생 대응의 실질적 정책으로 연결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촘촘한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파주시, 주차장 ‘화재·침수 사전 감지’ 지능형 CCTV 최초 도입 25.06.13
- 다음글[단독]남아도는 온실가스 배출권, 7700만t 쌓여···시민단체 “기업 퍼주기 탓” 비판 25.06.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