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중등학교서 총격 사건···학생 등 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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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13 16:16본문
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인 그라츠의 한 중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인 더프레스는 오스트리아 역사상 최악의 학교 총기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용의자가 과거 이 학교에 재학했던 22세 남성으로, 9명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학생이며, 최소 1명의 성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는 이외에도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되며,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경찰 대변인은 “오전 10시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은 뒤 특수부대를 포함한 경찰력이 현장에 출동했다”며 “현장은 안전하게 확보됐으며, 모두가 안전한 장소로 대피 완료됐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남동부에 있는 그라츠는 인구 약 30만명이 거주하는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다.
크리스티안 슈토커 오스트리아 총리는 성명을 통해 “그라츠의 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국가적 비극으로 우리나라 전체를 깊은 충격에 빠뜨렸다”며 “지금 오스트리아 전체가 느끼는 고통과 슬픔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엑스를 통해 “학교는 젊음, 희망, 미래의 상징”이라며 “학교가 죽음과 폭력의 장소가 될 때 참으로 견디기 어렵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2017년 기준 인구 100명당 약 30정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총기 소유율이 14번째로 높은 국가다.
이 언론은 용의자가 과거 이 학교에 재학했던 22세 남성으로, 9명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학생이며, 최소 1명의 성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는 이외에도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되며,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경찰 대변인은 “오전 10시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은 뒤 특수부대를 포함한 경찰력이 현장에 출동했다”며 “현장은 안전하게 확보됐으며, 모두가 안전한 장소로 대피 완료됐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남동부에 있는 그라츠는 인구 약 30만명이 거주하는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다.
크리스티안 슈토커 오스트리아 총리는 성명을 통해 “그라츠의 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국가적 비극으로 우리나라 전체를 깊은 충격에 빠뜨렸다”며 “지금 오스트리아 전체가 느끼는 고통과 슬픔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엑스를 통해 “학교는 젊음, 희망, 미래의 상징”이라며 “학교가 죽음과 폭력의 장소가 될 때 참으로 견디기 어렵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2017년 기준 인구 100명당 약 30정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총기 소유율이 14번째로 높은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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