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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대출 3분기 연속 감소…부동산업 대출은 12년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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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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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불황으로 3개 분기 연속 건설업 대출이 줄었다. 부동산업 대출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통계를 보면, 1분기 말 산업별 대출금은 1979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7조3000억원 증가했다. 증가 폭은 전 분기(3조3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대출액은 104조원으로 3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1000억원), 4분기(-1조2000억원)에 이어 3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건설기성액 감소세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서비스업 대출액은 1261조5000억원으로 7조8000억원 늘었다. 전 분기(+3조9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업이 감소로 전환했지만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부동산업 대출금은 471조원으로 2조5000억원 줄었다. 부동산업 대출이 감소한 것은 2013년 1분기(-2000억원) 이후 처음이고, 감소 폭은 2011년 2분기(-3조원) 이후 가장 컸다. 지방을 중심으로 한 상업용 부동산 부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에 따른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이다.
제조업 대출액은 491조4000억원으로 8조원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중 1조6000억원 줄었다가 증가로 전환했다. 기업들이 지난해 연말 재무제표 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했던 한도대출이 재취급된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시설자금은 7조8000억원 늘어 전 분기(+6조7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증가 폭(12조3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기업들이 대내외 불확실성 여파로 시설투자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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