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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위챗·알리페이 개인정보 유출 보도에 따른 스미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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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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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개인정보 40억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 감독 당국이 이에 따른 ‘스미싱’(문자를 통한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안심차단서비스 가입 등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13일 “최근 중국에서 위챗, 알리페이에서 수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40억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악용한 스미싱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를 통해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유출을 유도하는 사기 수법을 뜻한다.
금감원은 “신용카드 정보 등이 유출될 경우 이를 불법 유통하거나 국내외 온라인 가맹점 등을 통해 부정사용할 수 있다”며 관련된 피해 민원의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사들이 피해사례를 탐지하면 당국에 즉시 보고하게 하고, 금융사 간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다만 중국발 개인정보 유출이 실제 벌어진 것인지, 국내 개인 신용정보들도 유출된 정부에 포함됐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정보보안 유관기관과 공조해 ‘다크웹’에서의 유출정보 유통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그러면서 문자메시지에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가 제시되면 클릭하지 않도록 하고,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무단 금융거래가 우려된다면 안심차단서비스를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또 해외 직구 사이트 등을 이용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가 아니면 카드정보를 결제 페이지에 저장하는 행위를 삼가고, 해외 온라인 거래용 가상카드를 발급받도록 권고했다.
앞서 중화권 언론들은 지난 10일 해외 보안전문 매체인 사이버뉴스를 인용해 중국에서 40억건, 총 631기가바이트(GB)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실제 유출이 확인될 경우 단일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유출된 정보에는 개인 금융계좌나 신분증 번호,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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